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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세원, 전기차 시대 강소기업"

백유진 기자 기자  2017.12.21 0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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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21일 세원(234100)에 대해 수주 증가에 기반한 외형 고성장에 따라 높은 밸류에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971년 설립된 세원은 1991년 자동차부품제조를 목적으로 법인 전환했으며, 유상증자 이후 지난 10월20일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는 현대모비스 부회장 출신으로 자동차산업의 48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난방·환기·공조장치(HVAC)와 프레스 부품류 등 공조부품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등 전기차 관련 부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고객 다변화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명훈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고객사는 한온시스템으로 북미법인 설립을 통해 한온시스템 멕시코·미국·유럽공장으로 제폼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2020년 이후에는 유럽지역 생산법인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3.2%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북미향 매출 중심의 외형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액 474억원으로 11.8% 성장할 것이라는 게 현대차투자증권 측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5% 수준 상회할 전망"이라며 "핵심고객인 한온시스템이 공조시스템 시장에서 확고한 과점적 지위를 갖고 있어 세원 역시 장기 성장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