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 반대 범시민추진위원회(이라 위원회)는 황금산단 내에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위원회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통해 "광양그린에너지가 추진하는 화력발전소는 14만3000여㎡의 부지에 220MW급으로 건립될 계획이지만 그 동안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세 차례 열렸으나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모두 무산되는 등 지역의 반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광양만권에는 여수 호남화력(2기)과 여수화력(2기)를 비롯해 순천시 메이아발전소(2기), 하동군 하동화력(8기), 광양시 천연가스발전소(1기)와 부생가스발전소(1기)등 6개(16기)의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대기오염물질을 뿜어내고 있어 광양만권의 대기질 악화를 초래할 이 발전소 건립은 취소돼야 한다"고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사용한다는 목재펠릿은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연소과정에서 심각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며 "펠릿 연소과정에서 발암물질이면서 기형유발물질인 벤젠, 일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밥물질의 배출은 질소산화물이나 벤젠, 미세먼지 보다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그리고 하동군 등 광양만권의 주민들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권리가 있다"며 "더 이상 대기오염을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원회는 "광양그린에너지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화력발전소 건립을 강행하지 않기를 바라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통산자원부도 건축허가와 공사계획인가를 내주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도 함께 동참해 광양그린에너지 화력발전소 건립에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