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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사흘째 하락 지속

6.16% 내린 2472.37…코스닥 1.42% 하락한 755.27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2.20 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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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사흘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6포인트(-0.25%) 하락한 2472.37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은 홀로 6175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90억, 3076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엿새째 매도를 고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나흘째 '사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688억, 비차익 1351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3039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4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68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철강금속(1.84%), 기계(1.64%), 전기가스업(0.72%), 의약품(0.67%), 섬유의복(0.66%) 등은 오름세였으나 서비스업(-1.45%), 운수창고(-1.40%), 전기전자(-0.92%), 종이목재(-0.76%)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32%), 현대모비스(-1.31%), 아모레퍼시픽(-2.86%), 넷마블게임즈(-3.72%), 엔씨소프트(-5.63%) 등이 약세였다.

이에 반해 POSCO(1.99%), SK(2.33%), 하나금융지주(2.75%), 롯데케미칼(1.25%), 고려아연(1.77%)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코스닥지수도 10.91포인트(-1.42%) 내린 755.27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5억, 32억원가량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5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54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819개 종목이 떨어졌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25%), 일반전기전자(1.16%), 출판매체복제(0.90%), 금융(0.85%), 종이목재(0.32%)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음식료담배(-3.24%), 디지털컨텐츠(-2.49%), 비금속(-2.48%), 기술성장기업(-2.39%) 등은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로엔(2.48%), CJ오쇼핑(2.72%), GS홈쇼핑(2.50%), 텔콘(13.08%) 등은 분위기가 좋았으나 신라젠(-5.81%), CJ E&M(-2.21%), 포스코켐텍(-2.69%), 파라다이스(-3.38%)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내린 1080.9원에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