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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대현, 양호한 4분기 실적…목표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2.20 08: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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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대현(016090)에 대해 양호한 4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800원으로 5.6%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대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할 것이다. 브랜드별 성장률은 모조에스핀이 가장 높겠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은 긴 설 연휴의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11월 이후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 모조에스핀 매출액 성장률은 9.9%로 예상되고 듀엘 매출은 10월12일 런칭된 서브 브랜드(리퍼블릭 듀엘)의 영향으로 4.3%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날 것이며, 외형 성장에 따른 판매수수료 비중 하락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판매수수료 비중은 전년 동기 34.1%에서 33.3%로 0.8% 하락하겠다.

이에 김 연구원은 "모조에스핀의 매출액 성장률은 8.7%로 전망돼 내년 매출액은 3.5% 성장하겠다"며 "본사 이전에 따른 임차료 절감 효과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7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그는 시가총액의 98%를 차지하는 투자 부동산과 현금 가치에 주목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1000억원 수준의 자산 가치 덕분에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3분기 말 기준 투자 부동산(본사, 대전 엔비 백화점) 578억원, 현금성 자산 94억원, 단기금융자산 31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