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이틀 연속 하락하며 2480선이 무너졌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5포인트(-0.13%) 내려간 2478.53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 2823억원가량 사들였으나 개인은 3574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사흘째 '사자'를 외쳤다. 개인은 닷새 연속 매도를 고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629억, 비차익 1716억 모두 매수에 집중해 전체 2345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1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전기전자(0.95%), 은행(0.75%), 보험업(0.56%), 증권(0.33%) 등은 소폭 올랐지만 기계(-2.70%), 섬유의복(-2.63%), 음식료품(-2.06%), 비금속광물(-1.82%) 등은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89%), 삼성전기(2.51%), 한미약품(1.06%), 효성(1.48%), NH투자증권(1.80%) 등이 비교적 강세였다. 이에 반해 LG생활건강(-1.32%), 넷마블게임즈(-1.31%), 롯데케미칼(-1.23%), 엔씨소프트(-2.33%), 코웨이(-4.1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4.32포인트(-0.56%) 하락한 766.18을 기록했다. 개인은 1952억원 정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 137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068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261개 종목이 뛰었고 하한가 없이 929개 종목이 떨어졌다. 52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4.18% 내려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컴퓨터서비스(-2.26%), 정보기기(-2.25%), 운송(-2.13%0, 기타 제조(-1.96%) 등도 부진했다. 반면 IT부품(1.34%), 반도체(1.04%), 유통(0.89%), IT H/W(0.72%)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82%), 티슈진(-1.18%), 포스코켐텍(-2.62%), 파라다이스(-3.06%) 등의 흐름이 나빴지만 신라젠(2.30%), 휴젤(2.84%), 코미팜(2.55%), SK머티리얼즈(2.96%)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씨티엘과 오성엘에스티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내린 1084.9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