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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하나투어, 견조한 해외여행 수요에 실적 기대감↑"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2.05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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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의 구조적 성장에 힘입어 올해 10월까지 누적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6% 성장했다"며 "이는 당사의 기존 예상 연간 성장률 17%를 상회하는 수준이고 11월 또한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견조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11월 송출객수는 4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성장했다. 지역별 인원성장률은 동남아 58%, 일본 57%, 미주 75% 등이었으며 중국 수요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패키지 송출객이 작년 11월 대비 36% 확대되며 성장을 견인했다"며 "올해 내국인 출국자수 성장률은 18.8%에 이를 것으로 보여 내년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내년 하나투어의 면세점 실적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재고자산 정리 등 큰 폭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던 면세점이 내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운영 규모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며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호텔, 면세점 등 인바운드 사업 관련 자회사 실적 개선도 빠르게 가시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하나투어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413억원,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7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