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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 부회장 "AI·로봇, 인간 열정 창의 결코 대체 못해"

LG글로벌챌린저시상식 통해 11개 팀 44명 장학금 상장 수여

임재덕 기자 기자  2017.11.02 1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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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본준 LG(003550) 부회장이 2일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열정과 창의는 결코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시상식'에서 "LG는 젊은 인재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회장은 또 "지금과 같은 패기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도전한다면, 분명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서 LG는 대학생들이 해외 탐방 후 제출한 탐방보고서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특별상 4팀 등 모두 11개 팀 44명을 선정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생 28명 가운데 졸업예정자 16명에게는 LG 계열사 입사자격을, 재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 12명에게는 인턴자격을 부여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스펙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존 채용의 틀을 벗어나 도전정신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채용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004년 수상자에게 입사자격을 부여한 이 후 현재 LG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LG글로벌챌린저 출신 직원들은 150여명에 이른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선발된 35개팀 140명의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2주에 걸쳐 각자 원하는 주제로 세계 18개 국가를 탐방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구 부회장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부회장, 조성진 LG전자(066570) 부회장 등 LG 경영진과 글로벌챌린저 대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