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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中企 지원금, 5년간 수도권 64% 집중

수도권 '399조' 비수도권 '225조' 김해영 의원 "지역 중기 지원 통해 국가 균형발전 이뤄야”

이윤형 기자 기자  2017.10.23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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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금이 수도권에 과도하게 편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도권 및 지방 중소기업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중소기업에 지원된 여신금액은 총 624조원에 달고, 그 중 수도권에 약 399조(64%) 가량이 지원됐다. 

광역별 지원규모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34조원 △서울시 107조원 △인천광역시 58조원 △부산‧경남 93조원 △충청지역 50조원 △대구‧경북 47조원 △호남 28조원 △강원도 5조원 △제주도 2조원 순이었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 6월까지 5년간 여신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수는 총 116만개로 그 중 수도권에 76만개(66%) 기업이 집중돼 있었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는 40만개(34%)의 기업이 분산돼 있었다. 

광역별로 지원받은 중소기업 수는 △경기도 39만3000개 △서울 27만8000개 △인천광역시 8만9000개 △부산‧경남 14만6000개 △대구‧경북 8만2000개 △충청지역 7만8000개 △호남지역 6만7000개 △강원도 1만6000개 △제주도 7000개 순이었다.

김해영 의원은 "기업은행의 여신지원 중소기업 수와 금액이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지역의 소외돈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가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