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교부는 한국 하노이신도시 개발 컨소시엄(KHC)에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주)대원, 동일하이빌, 경남기업 등 5개사가 참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5개사는 하노이(Tay Ho Tay)지구 내 840㏊ 중 207.66㏊를 개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주거용지로 28.53ha, 주상복합 용지 14.73ha, 업무‧상업용지 등 45.95ha, 공공용지 25.02ha, 녹지 26.64ha, 도로 등으로 개발된다.
주택 가구는 약 5000가구로 약 2만명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대우측은 매출액이 약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보상 착수에 들어 가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