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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HMR SHOWCASE "햇반·비비고·고메로 국내외시장 견인"

2020년 매출 3조6000억원 달성, 식문화 패러다임 주도

하영인 기자 기자  2017.10.11 12: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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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비비고, 고메, 햇반 브랜드의 매출이 올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고객들에게 건강함과 즐거움, 편리함을 주는 HMR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고객과 함께 성장, 궁극적으로는 CJ HMR이 고유명사가 되는 그날까지 경주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1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CJ HMR SHOWCASE'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CJ제일제당(097950)은 가정간편식(HMR)사업 성과와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고메 핵심 HMR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전년보다 약 40% 성장한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성과를 토대로 HMR사업을 확대해 2020년에는 국내외 매출 3조6000억원을 올리고 이 중 40%를 글로벌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R&D과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식품시장의 판도를 바꿀 차별화된 냉동·상온 HMR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술혁신을 통해 식품산업을 첨단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연구개발에 총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우경 식품연구소장은 "CJ제일제당의 식품부문 사업전략은 대형제품·대형기술·대형브랜드 기반 '한식의 네슬레' 구현이며 R&D전략은 차별화된 대형기술을 기반으로 건강, 편의 대형제품 개발"이라고 꼽았다.

CJ제일제당의 대표적인 신기술로는 △특수살균 △원재료 특성 보존 △영양균형 구현 등이 있다. 원재료 본연의 맛과 특성,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영양 균형과 건강까지 고려한 CJ제일제당만의 혁신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조리시간 단축, 조리품질 균일화가 가능한 패키징 기술 개발도 주력하고 있다. 조리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조리 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레인지용 HMR'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총 54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기술을 접목, 건설 중인 진천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내년 말 가동할 예정이다.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은 "CJ제일제당은 미래 성장동력인 HMR 사업에 지난 5년간 1200억원을 투자해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으로 햇반 컵반, 비비고, 고메 등 온리원(ONLYONE) 브랜드를 탄생시켰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절대 맛품질과 제조 경쟁력, 브랜드 리더십전략 3대전략을 바탕으로 맛·편리·건강을 갖춘 글로벌 탑 클래스 HMR 리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해외에 1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기준 50여개국에 140여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