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 소재 벼재배단지를 찾아 본격적인 수확철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장관은 지난달 28일 확정‧발표한 '2017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설명했다. 특히 쌀값과 시장의 조기 안정을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수확기 대책을 마련했다며, 올해 생산량 감소 전망에도 정부 매입량을 72만톤(공공비축미 35, 시장격리 물량 37)으로 늘린 것은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수확기 대책에 따라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지 쌀값과 정부‧민간 매입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쌀 생산조정제'와 관련, 농업인을 비롯한 쌀산업 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제기된 의견을 검토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광주서부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도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자 애쓰는 도매시장 유통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