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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도 외형증가 계속될 것

굿모닝신한, 목표주가 1만4000원 상향조정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1.20 0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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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지난해 신규수주 호조로 올해도 외형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부문의 양호한 매출총이익률에도 불구하고 토목과 해외부문의 저조한 공사마진 때문에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다고 굿모닝신한은 평가했다.

반면 지속적인 파키스탄 미수금 유입 등으로 일회성 수익이 늘어나면서 경상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굿모닝신한은 설명했다.

또한 굿모닝신한은 대우건설이 지난해 매출액 대비 3.6년치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해 올해도 외형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은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이유에 대해 주택부문의 양호한 매출총이익률에도 불구하고, 토목과 해외부문의 저조한 공사마진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경상이익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이유는 지속적인 파키스탄 미수금 유입과 당초 예상보다 큰 대손충당금 환입액 등의 일회성 수익들 때문으로 굿모닝신한은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