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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KTH 흑자전환 올해도 지속

동양종금증권, 올 영업이익 140억원 전망

신영미 기자 기자  2006.01.20 0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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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0일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KTH(036030)가 올해도 흑자영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만5000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5.1% 증가한 380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KTH가 장기간의 적자에서 탈피한 것은 강력한 구조조정에 따른 비효율적인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KTH가 올해도 흑자영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출액을 전년대비 28.8% 증가한 1366억원, 영업이익을 14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광고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게임 퍼블리싱 매출도 신규로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KT와 연계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그는 “KT의 Wibro, IP TV 등의 사업에서도 MCP역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확보를 통해 KT그룹과의 공동 사업자로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