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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어떻게 임해야 할까?”

프라임경제 기자  2006.01.19 15: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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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터뷰는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 회사에 필요한 지원자인지 자신에게 맞는 회사인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과정이다.

회사는 지원자의 경력과 능력이 뽑고자 하는 포지션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지원자의 이력서 검토를 통하여 미리 확인하고 지원자는 회사의 상황과 비젼이 자신이 원하는 바와 맞는지 회사의 홈페이지와 주변의 평판 혹은 헤드헌터의 설명을 통하여 미리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원자로서 인터뷰시 준비해야 할 부분은 적합한 복장, 회사에 대한 사전 조사,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등이다.

인터뷰 복장의 기본은 정장이다. 평소 업무시 입는 복장이 평상복이라고 할지라도 양복을 착용하고 인터뷰에 임하는 것이 예의이다. 인터뷰시 회사에 대하여 모른 상태에서 임하는 것은 회사에 대한 결례이다. 지원하는 회사의 내용과 비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인지하지 않고 참여했을 때 좋아할 면접관은 없다.

경력자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30분~1시간 정도가 인터뷰 시간이다. 예상질문은 업무와 관련하여 회사에서 공고한 구체적인 업무내용에 대한 경력에 대한 것이며, 팀장급 이상의 경력자들의 경우는 답변하기 쉽지않은 질문을 회사측에서 하기도 한다.

팀장급 지원자에 대한 이런 까탈스런 질문은 지원자의 질문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기 위함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 정답은 없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판단했을 때 무난하다고 생각되는 답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문 중 본인의 단점에 대하여 말하라고 했을 때, 너무 적나라하게 자신을 폄하하여 답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완곡한 어법으로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답변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접관은 성인군자가 아니므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신을 낮추어 평가 답변하는 사람을 선발하지 않는다.

영어 인터뷰의 경우, 미리 예상질문에 대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조건적인 암기 보다는 단답형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 자기소개 질문에 대한 2~3분내지 적절한 시간대별 답변 등 각각의 상황에 대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자기소개에 있어 과거 잘못된 영어 면접관련 서적에 나온 “Let me introduce myself”로 시작하는 소개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 보다는 ‘인터뷰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시작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연봉에 대한 부분은 미리 회사에 대한 연봉 수준 및 자신의 희망연봉을 고려하여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회사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지나치게 많은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거나 혹은 낮은 연봉을 제시하는 경우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많이 요구하는 경우는 통상 수용되기 어렵고 수용된다 하더라도 본인의 업무능력발휘에 대한 부담이 커져서 부담스럽고 너무 낮게 제시하는 것에 대한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자료협조 : 써치앤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