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식워런트증권중 종목별 풋옵션이 국내증시사상 처음으로 발행돼 상장됐다. 지금까지는 풋옵션 워런트증권은 주가지수옵션만 발행됐을 뿐 종목별 풋옵션은 없었으며 다만 콜옵션만 상당수 발행됐을 뿐이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주가하락기에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 수익을 거둘수 있게 됐으며 또한 해당종목의 현물주식을 많이 보유한 투자자라면 풋옵션을 매입함으로써 주가 하락때도 위험을 회피할수 있게 됐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풋옵션을 국내 처음으로 발행, 19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11일이 만기일인 삼성전자 풋옵션의 행사가격은 67만원으로 총 발행수량은 700만주이며 전환비율은 0.02주다. 19일 상장주가는 1145원이었으며 9시 16분현재 주가는 주당 1115원, 거래량은 4만6670주다.
따라서 투자자는 삼성전자 풋옵션 50주(전환비율이 0.02주이므로)를 사야 삼성전자 1주에 대해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데 50주 매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총 5만5750원(50주X1115원)이다.
행사가격이 67만원이라는 것은 삼성전자 주가가 67만원이하로 내려가야 수익이 발생하는데 매입비용 5만5750원이 들어갔으므로 결국 삼성전자 주가가 61만4250원이하(실제주가 단위는 61만4000원)가 돼야 수익이 발생한다.
이때부터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떨어진 만큼 모두 수익으로 챙기게 된다.
또 역시 7월11일이 만기일인 하이닉스 풋옵션의 행사가격은 3만6000원으로 총발행수량은 700만주, 전환비율은 0.2주다.
하이닉스 상장주가는 1440원이었으며 9시17분현재 주가는 1430원으로 개장초에 비해 소폭 밀렸다. 거래량은 2만4820주로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