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풋옵션 하루만에 1400% 대박 터졌다

코스피 급락으로 콜옵션은 10분의 1토막 희비 교차

임경오 기자 기자  2006.01.18 13:55: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24시간도 채 안돼 90포인트 가까이 폭락, 투자자들이 울상인 가운데 주가지수 옵션중 풋포지션에서 하루 1000% 안팎의 대박들이 터지고 있다.

특히 일부 외가격의 경우 13배가 넘는 대박을 터뜨렸다. 전일 저가에 샀다고 가정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갑자기 급락하면서 풋옵션에서 줄줄이 고수익이 터지고 있는 것이다.

행사가 162.5짜리 2월물 풋옵션은 전날 코스피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할 때만해도 한계약당 최저 7000원(0.07)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3만원(0.30)에 거래를 마쳤으며 18일오후 1시46분엔 0.99를 기록,거의 10만원수준까지 올랐다. 전날 최저가 대비 거의 24시간만에 14배이상 오른 셈이다.

또 행사가 165짜리 2월물 풋 역시 전날 최저가는 1만1000원이었으나 현재 11만4000(1.44)원으로 한계약당 10배 넘게 폭등했다.

이밖에 행사가 167.5짜리 풋은 전날 최저 1만8000원에서 20만6000원으로 역시 11배 넘게 올랐으며 행사가 170짜리 풋역시 전날 최저 3만원에서 이날 28만7000원으로 역시 10배 가까이 올랐다.

내가격 풋도 상승률은 10배까지 되지는 않지만 최소 수백%이상 급등해 풋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그러나 콜옵션은 행사가 192.5짜리 2월물이 전날 최고 3만3000원(0.33)이엇으나 이날 4000(0.04)으로 거의 10분의 1가까이로 폭락해버렸다.

또 행사가 170짜리도 전날 최고가 7만1000원까지 갔으나 이날은 7000원까지 폭락, 10분의 1로 주저앉았다. 이밖에 다른 행사가 콜옵션들도 큰 손실을 봤다.

한편 코스피가 이처럼 급락한 것은 그동안 조정없이 오른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