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극장가에 ‘왕의남자’가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영화에서 사용됐던 관련소품마저 인터넷 소품경매에서도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선두업체인 G마켓(www.gmarket.co.kr 대표이사 구영배)이 지난 11일 실시한 영화 ‘왕의남자’ 7개 소품 첫 자선경매에서 영화 ‘왕의남자’ 에서 이준기가 사용했던 ‘손가락인형’이 경매를 실시하자 마자 즉시구매가 200만원에 바로 팔려나갔다.
이날 경매는 인형, 활, 칼, 방울, 탈 등 모두 7개 소품에 대해 시초 입찰금액 20만원으로 자선경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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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다른 입찰자들은 입찰 한번 못해보고 입맛만 다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손가락인형’은 이 영화에서 공길(이준기)이 연산군앞에서 인형놀이를 하며 서로를 연결해주는 상징적인 물건으로 등장한 소품이다.
나머지 호위무관의 칼과 공길의 활, 각시탈, 방울, 중신탈, 양반탈 등 6개 소품은 경매를 진행중이며 오는 18일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경매에서 낙찰된 사람에게는 직접 이준기를 만나볼 수 있는 행운까지 주어진다.
6개 소품 중 방울, 활, 칼 소품을 낙찰받은 입찰자에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삼성동 뷔셀에서 열리는 이준기가 패션쇼 무대에 등장하는 ‘폭설 피해 기금 마련 자선파티’에서 직접 이준기가 나와 이들에게 소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디자이너 박종철 씨의 자선 패션쇼, 2부 영화 ‘왕의 남자’ 소품전, 3부 인기가수 공연 순서로 치러질 예정이며 패션쇼 입장료와 자선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본부에 전달돼 폭설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