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세계 2위로 등극한 중국 자동차 산업 급성장세가 현대차(0053880)와 기아차(000270)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중국은 작년에 일본을 추월하고 세계 2위이 자동차시장으로 성장했다”며 “멀지 않아 미국마저 따돌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왕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자동차협회가 중국 생산 판매대수를 올해 지난해 대비 640~66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며 “중국의 승용차 시장 활기는 시장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늘려가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한국증권은 양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는 현대차 12만원, 기아차 3만3000원으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