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은 주가지수(KOSPI 200) 상승률에 따라 이자가 결정되는 ‘산은 지수연동 정기예금(6차)’을 16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주가지수와는 관계없이 만기시 원금이 보장되며 주가가 상승할때에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고 가입기간에 따라 상승형 10호(6개월)와 11호(1년) 두 종류의 상품이 있다.
상승형 10호는 예금기간 6개월 동안 주가지수가 기초시점의 주가지수 대비 한번이라도 15%이상 상승하는 경우 연 7.5%의 이율을 확정 적용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라도 만기시점의 주가지수가 기초시점 대비 상승한 경우 상승률에 따라 최고 7.49%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예금기간이 1년인 상승형 11호는 예금기간 동안 주가지수가 기초시점의 주가지수 대비 한번이라도 40%이상 상승하는 경우 연 10.0%의 이율을 확정 적용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도 예금기간동안 주가지수가 기초시점의 주가지수 대비 한번이라도 20%이상 상승하면 최저 연 7.0%의 이율을 보장하고, 만기시점의 주가지수가 기초시점의 주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경우에도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9.99%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예금기간동안 주가지수가 기초시점의 주가지수 대비 한번이라도 20% 이상 상승하지 못한 경우라 하더라도 만기시점의 주가지수가 기초시점 대비 상승한 경우 최고 연 6.99%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용어설명
지수연동예금
복합예금은 정기예금에 주가연동예금을 플러스 해 놓은 것이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복합예금에 투자한다고 하면 5% 금리의 정기예금에
70%인 700만원을 투자하고, 주가연동예금에 30%인 300만원을 투자하는 것이다.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신한-조흥은행, 광주은행,
HSBC은행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