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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땅도 이젠 쉽게 사요”

[인터뷰]루티즈코리아 이승익 대표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1.13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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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부터 해외부동산 취득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며 사실상 자유화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관광 비자만으로 주거용 해외부동산 취득이 가능해진데다 취득 한도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확대되며 2년간의 해외체재 사실 확인도 사후심사제로 바뀌는 등 규제 완화가 커지자 유학생 부모와 해외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던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해외 관련 업무 원스톱 서비스

   
해외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발표 단행 이후 해외투자전문 컨설팅 회사인 루티즈코리아(www.rootiz.com)에는 해외부동산 구입 문의 상담이 폭주하고 있다.

2002년 루티즈캐피탈로 시작, 지난해 루티즈파이낸셜그룹으로 대주주를 변경하고 자회사로설립된 루티즈코리아는 해외부동산 컨설팅으로 유명한 곳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사업가들이 투자해서 만든 이 회사에서는 해외부동산 매매 뿐 아니라 경매를 통한 투자컨설팅, 외화 환전ㆍ송금컨설팅, 유학ㆍ비자 컨설팅 등 해외 이주나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컨설팅 해 주고 있다.

루티즈코리아는 해외 부동산 투자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국내 시장에서 선진화된 시스템과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자가이드를 제시해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업이다.

◆ ‘전세계 네트워크’와 ‘외환 컨설팅’ 강점

루티즈코리아의 이승익 대표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더 넓은 범위까지의 투자 상담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카자흐스탄 등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루티즈코리아는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이용, 오지가 아닌 곳이면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든지 투자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루티즈코리아는 한국은행 공식 외국환 취급기관으로 선정돼 있어 일반 시중은행들과 같이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유리한 조건에서 환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외환 및 송금 컨설팅 업무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 유학생 자녀나 해외부동산 투자 자금을 송금할 때 매우 유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티즈코리아의 이승익 대표는 “이제까지는 해외부동산 투자를 할 때 많은 정보부족으로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까지는 대부분 해외부동산 매매가 전문 에이전트를 통한 게 아닌 투자시 거래안전장치가 없는 현지 교민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여러 피해사례가 나타나곤 했다”고 설명한다. 

이 대표는 “해외 부동산 투자를 할때는 국가별 부동산 법률과 현지 사정의 철저한 분석하에 투자를 해야 한다”며 “신뢰성이 있는 전문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투자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기러기 아빠 위한 패키지 상품 준비중

루티즈코리아는 “2월 중에는 기러기 아빠를 위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녀 유학을 준비하며 필요한 비자부터 시작해 거주 문제, 자녀의 학교 선택까지 모든 과정을 컨설팅 할 수 있는 패키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해외에 관련 포털 사이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하는 이승익 대표. 해외부동산 구입부터 시작해 비자문제, 이민이나 투자, 자녀교육문제까지 해외에 관련한 모든 문제를 루티즈코리아에 오면 원스톱으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인 것이다. 현재의 환전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환전업을 체인화하고 싶다”는 것이 이 대표의 또 다른 계획이다.

해외부동산투자를 비롯해 해외투자 및 이주, 유학에 있어 정확하고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는 루티즈 코리아. 조만간 해외 정보에 대한 한 국내 최고의 컨설팅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