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이 2월 중순 경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롯데쇼핑이 12일 기업공개를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이에 2월 중순 경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예비심사청구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총 25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공모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시장과 런던증권거래소에서 동시 상장될 예정이다.
송지현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공모가격은 35만원이며 이는 다소 보수적인 수준으로 상장 이후 추가적인 자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만 한것으로 판단했다.
또 롯데쇼핑의 시가총액은 공모가격 기준으로 8~8조5000억 수준으로 현재 유통업종 시가총액 1위 업체인 신세계와 견줄만한 규모이다.
송 연구원은 롯데쇼핑 상장으로 유통업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여 롯데쇼핑의 IPO는 향후 장기적으로 유통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