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대작 영화가 잇따라 상영되면서,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재연한 모바일 게임도 줄지어 서비스되고 있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인 휴먼 액션 느와르 영화 '홀리데이'를 비롯해, 최근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의 잔’과 ‘나니아연대기’ 등이 모바일 게임으로 재구성되고 있어 화재다.
◆ '홀리데이' 모바일게임으로 SKT와 KTF 통해 서비스
모바일게임 업체인 썸넷은 오는 19일 개봉예정인 휴먼 액션 느와르 영화 '홀리데이'를 모바일게임으로 구현한 액션 게임 '홀리데이'를 SK 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서비스 하고 있으며, KTF 멀티팩에는 20일부터 서비스 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홀리데이'는 오는 19일 개봉하는 이성재, 최민수 주연의 영화 '홀리데이'의 영화 OST를 게임시작 화면 및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는 등 영화의 감동을 게임으로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게임은 영화속 주인공인 지강혁을 실제 게임 속 캐릭터로 부활시켜 각 레벨마다 주어진 퀘스트와 미션을 수행해야만 마침내 지강혁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하고 앤딩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다운로드 비용은 2000원이다.
◆ '해리포터와 불의 잔' 이통 3사 통해 서비스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해 화제가 됐던 지앤씨인터렉티브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개봉과 동시에 동명의 모바일 게임을 지난해 12월 1일부로 이동통신 3사에 모두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해리포터와 불의잔′은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정식 라이센스를 획득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레번클로’ ’슬라데린’ 등으로 팀을 구성해 몬스터와의 전투를 벌이는 등 다양한 요소가 게임 곳곳에 숨어있으며, 퀴디치와 윷놀이의 게임 방식을 접목한 점이 눈에 띈다. 게임 다운로드 비용은 2,500원이다.
◆ ‘나니아연대기’ 서비스 예정
모바일 게임 전문개발업체인 모아지오는 C.S. 루이스의 원작 소설인 나니아연대기를 모바일 액션 게임으로 재구성해 곧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은 유저의 바이오 리듬을 분석해 게임에 반영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세계 3대 판타지 소설 중에 하나인 나니아연대기를 모바일 환경으로 재구성한 게임으로, 직접 4남매 중 한명의 주인공이 되어 사악한 마녀를 물리치고 끝없이 겨울만 계속되는 나니아 나라의 봄을 되찾아야 하는 게임이다.
특히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 구성과 수많은 아이템 종류 및 엔딩 후 출입하게 되는 훨씬 강력한 몬스터들이 포진하고 있는 고레벨 던전, 채광, 액초채집, 연금수르 아이템 등으로 게임 박진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