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관련펀드로 자금유입이 10주째 이어진 가운데 아시아 중심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허재환 연구원은 “올해 둘째 주 글로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됐던 신흥시장으로의 유동성 유입 재개로 요약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펀드별로는 GEM 펀드로 11 억 4200 만 달러, Asia ex JP 펀드는 12 억 2300 만 달러가 유입되면서 12 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주 Asia exJapan 펀드로의 자금 유입 규모는 주간 기준으로 2001 년 이후 최대 규모이다.
한편, 선진시장에서는 인터내셔널 펀드에 대해 3 주 만에 처음으로 순 유입이 발생했고 지난 한 주 동안 이 펀드로 12억6500만 달러가 유입됐는데 이는 2002년 5월 이후 주간 단위로는 가장 큰 폭의 순유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