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이 12일 포스코(005490)의 실적발표 후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전기대비 대폭 하락했다로 13일 밝혔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2005년 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 보다 실질적으로 약 3000억원 하회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판매량이 당사 예상보다 30만톤 하회하고 수출평균단가가 당사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철강 내수가격이 소폭 반등했으나 생산능력 과잉인 중국의 철강사업 구조구정이 없는 한 추세적인 상승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포스코의 펀더멘탈상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적정주가를 23만원, 주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