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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7년 예산 1조800억 편성

첨단성장산업 및 도시기반 구축, 서민복지, 녹색환경 조성 중점 반영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1.21 17: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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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가 1조800억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성장 동력산업 육성, 첨단 산업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구축,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조성 등 '좋은 도시 편한 진주' 건설에 중점을 두고 2017년도 1조8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진주미래 100년 준비, 남부권 중심도시 건설 집중

진주시는 살기 좋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새로운 진주부흥시대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신 성장도시로 발전 아래 명실상부한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남강유등축제는 유료화의 성공적 정착과 국내외에 주목받는 축제 롤 모델로 부상하면서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 비봉산 제 모습 찾기 추진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뿌리·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부품시험센터로 우주항공 산업의 진주시대가 본격 시작됐으며, 혁신도시 완성, 4대 복지시책 확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등 산업·문화와 복지행정이 어우러진 '좋은 도시 편한 진주'로 도약하고 있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첨단 성장산업 기반 구축 중점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44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우주부품시험센터 및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구축 35억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성 및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35억원,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10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사업 54억원, 자활근로사업 28억원, 공공근로사업 18억4000만원, 장애인일자리사업 9억원, 지역맞춤형 및 공동체일자리사업 2억6000만원, 대학생 행정인턴비 2억4000만원 등 일자리창출 분야에 116억원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보건 분야 예산 적극 반영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영유아·아동 등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한 예산으로 3038억원을 편성했다. 이 중 일반회계의 사회복지비는 3006억원으로 예산대비 36%를 차지한다.

주요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계·주거·교육비 등 지원 401억원, 기초연금 772억원, 장애인 연금 및 활동 지원 152억원, 영유아 및 누리과정 보육료 566억원, 양육수당 지원 105억원, 아동급식 지원 27억원, 예방접종 지원 사업 41억원 등을 반영했다.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진주아카데미'운영 21억원,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38억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52억원,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환경 개선 29억원 등 총 186억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등 축제 행사 20억원,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 22억원, 전통목공예 가구가공센터 조성 7억7000만원,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 추진 1억4000만원,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33억원 등 254억원을 반영했다.

녹색성장 환경 분야 예산 증액

녹색성장 환경 분야는 비봉산 봉황숲 생태공원 조성 15억원, 자전거 도시기반 확충 및 이용 활성화 11억원, 청소업무 122억원, 상수도 노후관 교체 45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 84억원, 비점오염원 시설 설치 39억원,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설치 84억원 등 지난해보다 126억원을 증액한 1528억원을 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건립 90억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17억원, 농산물수출 물류비 및 촉진자금 지원 66억원, 농업기금 융자 70억원, 시설원예 현대화 및 품질개선 58억원, 유기질 비료 지원 53억원, 쌀 소득 보전 및 밭농업 직접지불금 79억원, 농업기반시설 확충 79억원 등 903억원을 반영했다.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구축 및 지역개발, 교통 등 SOC 확충

지역개발 분야는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412억원,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건립 64억원, 비봉산 산림공원 조성 81억6000만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35억원, 옥봉·비봉지구 새뜰마을 사업 19억원, 면지역 종합정비사업 46억원, 고향의 강 조성사업 16억7000만원, 뿌리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12억원 등 1086억원을 편성했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도로 개설 28억원, 읍·면지역 도로 확·포장 27억5000만원, 유가보조금 지원 230억원, 시내버스 재정 지원 25억원, 무료 환승 지원 50억원, 휠체어 택시운영 12억8000만원, 택시 운행개선 5억4000만원 등 493억원을 편성했다.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 432억 편성

청사 환경개선 7억원, 도시관제센터 운영 12억원,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및 관리 14억5000만원, 재해 사전대비 및 재난복구 지원 18억원 등 432억원을 반영했다.

진주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행사·축제성 경비와 지방보조금 사업은 최대한 억제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복지증진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우선순위와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은 시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