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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업계 최초 피규어 '덕후' 위한 전문몰 열었다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 100여종 갖춘 '토이즈샵'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1.21 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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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은 국내 피규어 시장 규모가 점차 성장하며 업계 최초로 온라인 피규어 전문숍인 '토이즈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피규어 업계에서는 약 10만명의 피규어 마니아층이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토이즈샵은 지난 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해 일부 품목들은 판매 15분 만에 품절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콩의 하이엔드 액션 피규어 브랜드 핫토이즈(Hot Toys)와 메가하우스, 반프레스토 등 대표 피규어 브랜드의 100여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캐릭터 피규어는 제품 특성 상 전량 수작업으로 주문 제작되고 수십만원의 금액 지불 후 최소 3개월에서 2년이 지난 뒤 제품을 받게 되기 때문에 판매처의 신뢰도가 중요한 척도가 된다.

이에 CJ오쇼핑은 유통 브랜드로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품질, 배송,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할부와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아울러 CJ오쇼핑 측은 20~40대 남성 고객을 중심으로 형성된 피규어 마니아층을 확보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CJ오쇼핑 마니아 대상 기획프로그램 '오덕후의 밤'에서는 새벽시간대임에도 미국 마블사의 '어벤져스 피규어 제품이 1시간에 1400만원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김대웅 CJ오쇼핑 e상품개발팀 부장은 "키덜트 문화 확산으로 피규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전문몰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품질의 피규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