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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방항노화산업 육성' 의료기기 전문업체 지원

콘택트렌즈, 임플란트, 카테터, 스텐트 등 인체 이식용 의료기기 4개 전문업체 지원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27 1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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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남도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인체 이식용 의료기기 전문 업체를 본격 지원한다.

경남도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공고,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4개사를 선정하고, 2017년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인체 이식용 의료기기 기업지원사업은 경남도,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연말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생명 R&D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3억원, 기업체 부담금 60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업체의 시제품 제작, 제품 양산화 기술개발, 비임상·임상 시험, 의료기기 시험평가 인증, 특허 출원·등록 등 다양한 지원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드림콘의 특수공법과 생체적합성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안정성을 높인 칼라소프트콘택트렌즈 개발, ㈜정관의 형상기억 임플란트 열전냉각 자동성형 장치개발, ㈜거승의 시술용 카테터 개발, ㈜엠아이텍의 역류 방지 기능이 우수한 담도용 스텐트 개발 등이다.

㈜드림콘은 자사 콘택트렌즈 생산량의 80% 이상을 2015년 세계 50여국에 수출해 수출 1000만달러를 수상한 기업으로, 이번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품질 개선과 제조원가 인하로 수출 국가를 늘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관은 열전반도체를 이용한 열전모듈과 자동화설비 개발 경험을 이용하고 형상기억합금 척추 고정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새로운 의료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거승은 의료 영상기기 생산업체로 카테터 제품 개발로 업종 다각화로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엠아이텍은 개통성과 역류 방지 기능이 우수한 담도용 스텐트 개발로 수술부담감을 낮추고, 향후 6개월 이내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스텐트 관련 연구전담부서를 설립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국비 등 93억원이 투입되는 의생명 R&D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됐다"며 "내년에는 R&D센터를 착공하고, 원천기술 확보와 의료기기 전문업체 집중육성을 통해 양방항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