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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영국 리버풀서 '제11회 고촌상 시상식' 열어

몰도바서 결핵퇴치 앞장선 '갈리나 자포로안' 수상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0.25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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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제11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열었다.

고촌상은 지난 2005년 종근당고촌재단과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결핵·에이즈 퇴치에 참여한 개인·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공동제정한 국제적인 상이다. 매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상금포함 총 1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7시(현지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동유럽 국가인 몰도바의 스페렌타 테레이(Sperenta Terrei) 결핵센터 치료봉사자 갈리나 자포로안(Galina Zaporojan)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갈리나 자포로안은 지난 10여년간 몰도바 국민들에게 결핵 진단과 치료를 독려하고 노숙자들의 결핵 관리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 세계의 결핵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의 연례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김두현 이사장은 "갈리나 자포로안은 대외적으로 업적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국의 결핵퇴치를 위해 눈에 뛰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곳곳에서 결핵퇴치에 힘쓰고 있는 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1973년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장학재단이다. 현재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