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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이번 주 중 코엑스몰 정식 계약할 것"

코엑스몰·칼트몰 임대수입 660억 논란 해명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0.24 1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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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그룹이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운영사업 정식계약을 오는 28일 체결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7월28일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실사를 진행해왔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무역협회와 계약 세부내용 협상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내부보고 과정을 거쳐 이번 주 중 정식 계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사실 이에 앞선 24일 오전에는 신세계의 코엑스몰 운영권 협상이 두 달 넘게 지체된 것에 대해 실사 후 가격 조건이 맞지 않아 난항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하남-삼성동-반포를 잇는 '강남권 벨트'를 성사시키고자 하는 정용진 부회장의 강한 의지 때문에 사업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무리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냐는 것.

이에 대해 신세계 관계자는 "무역협회와의 협의가 계속 진행되는 중이었고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관련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코엑스몰 임대수입 530억원에 불과해 연간 1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금액은 코엑스몰만의 최소보장 임대료를 산정했을 때이며, 코엑스몰과 칼트몰의 실제 임대수입을 고려하면 올해 예상임대수입은 약 660억원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현재 큰 틀에서의 합의는 마쳤으며 금주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코엑스몰 정식 계약 체결 시 기존 신세계 유통채널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