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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닷새 만에 하락 마감

0.02% 내린 2040.60…코스닥도 0.84% 하락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0.20 15: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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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밀려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34포인트(-0.02%) 내린 204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며 2030선까지 하락지만 이후 기관이 다시 매수로 돌아서며 204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1233억원 정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5억, 70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엿새째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3억, 비차익 30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34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5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의료정밀이 3.42%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의약품(-2.61%), 종이목재(-1.22%), 통신업(-1.09%)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보험업(1.03%), 섬유의복(0.93%), 금융업(0.65%), 서비스업(0.56%) 등은 상승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삼성물산(-1.82%), SK텔레콤(-1.97%), 기아차(-1.57%), 한국항공우주(-3.13%) 등은 약세였고 NAVER(1.81%), LG화학(2.66%), KB금융(1.46%), CJ(3.58%)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5.58포인트(-0.84%) 하락한 655.68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747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6억, 22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34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3개 종목이 떨어졌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3.07%), 반도체(-1.61%), 종이목재(-1.56%), 제약(-1.53%) 등이 부진했고 방송서비스(1.63%), 통신방송(1.02%), 비금속(0.74%), 출판매체복제(0.28%)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뚜렷했다. CJ E&M(3.70%), 휴젤(4.64%), 코오롱생명과학(3.32%), 포스코켐텍(2.14%) 등은 올랐지만 셀트리온(-1.96%), 메디톡스(-3.27%), SK머티리얼즈(-3.91%), 에스에프에이(-3.22%) 등은 흐름이 나빴다. 중국 기업 골든센츄리는 코스닥 상장 둘째 날인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3원 오른 1127.5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