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부산시가 제작지원한 MBC 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가 시청부진의 우려를 딛고 고공행진하면서 더불어 극 중 노출된 동백섬, 광안대교, 마린시티, 부평야시장 등이 부산의 유명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방송에 요청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의 방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현재 ㈜문화방송은 중국 최대 IPTV서비스 업체로, 중국 내 70% 이상 지역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BesTV와 계약하고, 일본 위성 한류방송채널인 KNTV와는 다음 달 방송편성을 확정했다.
특히 중국 채널사 방송을 위해 중국MBC 상하이법인에서 판매 중이다. 일본의 해외배급사인 콘텐츠 7과도 계약이 완료됐다고 전해 중국과 더불어 일본에서도 쇼핑왕 루이의 한류 인기몰이가 기대된다.
시는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쇼핑왕 루이 홍보에도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시·구·군,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채널, 부산시티투어버스 랩핑 광고 등을 통한 노력 덕에 드라마 6회 부산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드라마와 연계한 Movie&City 여행상품개발과 부산지역 대형 백화점과 카드사 공동 쇼핑왕 부산 할인 이벤트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1일 오후 5시30분 해운대 더베이101 선착장에서 진행되는 촬영현장 공개 행사장에 방문해 서인국 등 주연 4명과 제작팀을 격려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역동적이고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로 알려질 수 있는 드라마로 제작되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조원달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극 후반부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초량 이바구거리, 다대포, 달빛극장 등 서부산권 배경들이 극 중에 잘 나타나도록 작가 및 제작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