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이 19일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사와 수출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하기 전 한미약품 주가 하락을 예상한 대규모 공매도가 발행한 것과 관련된 조치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한미약품 주식 공매도와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분석작업을 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5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하기 전 이 정보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정보가 공시 전 제3자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이용해 이 사건을 지난 13일 검찰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