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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금액 전분기比 60.3%↑

우전앤한단·테라세미콘·아이에스동서 행사금액 큰 비중 차지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0.12 1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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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는 총 86종목으로 직전 분기 55종목보다 큰 폭 증가했다. 행사건수는 1083건으로 직전분기 557건 대비 94.4%, 행사금액은 3239억원으로 60.3% 급증했다.

이에 대해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행사건수 및 행사금액의 증가는 국내 증권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행사청구 주식관련사채의 주가가 행사가격을 상회해 지속 상승한 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사금액의 경우 3분기에 우전앤한단, 테라세미콘의 행사금액이 각각 300억, 294억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이에스동서, 대성엘텍, 포인트아이, 크리스탈지노믹스 등도 100억원대의 행사금액으로 직전분기 대비 크게 늘어났다.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건수를 보면, 전환사채(CB)는 전분기 대비 74.1% 증가한 825건, 교환사채(EB)는 284.6% 급증한 50건,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197.1% 늘어난 208건이었다.

행사금액의 경우 전환사채는 직전분기 대비 34.8% 증가한 2589억원, 교환사채는 1146.2% 폭증한 486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는 173.3% 급증한 16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