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남도, 국제환경문제 적극대응… 해외기술 교류 활발

오는 12일부터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회의 개최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11 15:38: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국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

환경기술교류 회의는 경남도, 부산광역시, 전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국내 4개 도와 일본의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찌현, 후쿠오카현 등 한일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이 협력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교류협력은 양국의 환경문제 중 공동 관심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시작된 공동연구사업 조사 결과와 2018년 이후 공동연구사업 테마 등 5개 의제를 논의한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공동 수행 중인 '대기 중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조사'에 대해 양국의 조사 자료를 교환, 최근 이슈가 되는 생활환경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대응 전략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2018년 이후 공동연구사업 테마는 한국이 제시한 5개 과제와 일본이 제시한 8개 과제에 대해 기술적 가능성과 효과성을 중점 논의하고, 내년 7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조현명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 연구한 대기 중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조사사업이 양국의 환경기술 발전과 대기질 개선 정책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한·일 환경기술교류사업, 동북아자치단체연합 환경분과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환경분야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해 해외 선진 환경정책을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일본, 러시아, 중국, 몽골 등과 함께 동북아자치단체연합 환경분과위원회 사업으로 동북아 청소년 환경체험 교류행사, 해양생물 조사, 해안변 표착물 조사 등 매년 다양한 환경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