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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 개최

산·학·연·관 전문가 한자리서 경남항노화산업 발전방향 논의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11 15: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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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11일부터 양일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콘퍼런스는 항노화 및 웰니스관광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하며, 경남도의 항노화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도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관광 융복합과 해양항노화 분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웰니스 관광은 최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하나다. 전체 관광산업 3조2000억달러의 14%에 해당하며, 의료관광 시장 규모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퍼런스 첫날은 기조연설, 주제발표, 해양항노화산업발전포럼, 환영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의 인사말씀과 콘퍼런스 추진위원장(서울대 장태수 교수)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기조연설 1부에서는 계명대 이인선 교수가 '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과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2부에서는 ㈜한국콜마 김세권 연구자문교수가 '해양생물을 이용한 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했다.

해양항노화산업발전포럼은 경남발전연구원의 채동렬 박사의 해양생물자원을 이용한 항노화산업 육성정책 및 산업동향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성애 해양아카데미학장, 국립수산과학원 허영백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경남의 해양항노화산업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도내 우수한 항노화기업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항노화 성능이 뛰어난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과 여주를 이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참가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항노화 정도를 측정해 항노화 진단 체험부스도 특별 운영한다.

아울러 콘퍼런스에 참가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함양군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환영 만찬도 마련했다.

콘퍼런스 둘째 날인 12일에는 일두 정여창 고택이 있는 개평 한옥마을부터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지리산 제일문까지 함양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경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우리 도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항노화산업을 웰니스관광과 결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항노화산업 컨트롤 타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가 경남형 항노화 웰니스관광의 모델을 정립하고, 전문가와 관련 시·군 등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태수 콘퍼런스 추진위원장은 "경남도의 항노화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전국 최고 수준인데 이러한 열정이 경남도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있다"며 "콘퍼런스 추진위원장으로 경남도 항노화산업 발전에 일조를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