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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체험하고" 별장 같은 '오감만족' 아파트 인기

자연환경 희소성 더해 같은 값이면 레저 스포츠 가능한 곳 '눈길'

이보배 기자 기자  2016.10.11 1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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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축기술의 상향평준화, 택지지구 등 동일한 권역에서 쏟아지는 최근 분양시장 특성상 남다름을 강조할 수 있는 거주환경의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내외부의 설계나 조경에서 시작된 아파트의 차별화 바람이 아파트를 둘러싼 입지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것.

예를 들어 수변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실내에서 조망을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가까운 곳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눈으로만 보는 자연이 아니라 몸으로 체험하고 취미생활을 즐긴다는 점에서 아파트가 별장의 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아파트는 분양 성적도 좋은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부산 해운대를 꼽을 수 있다. 이 지역은 갖가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바다 조망이 가능해 실거주뿐 아니라 휴양지 기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 나왔다 하면 두 자릿수 이상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해운대구에 분양된 단지는 △마린시티자이 △해운대비스타동원 △해운대더샵센텀그린 3개 단지다. 일반분양 가구는 총 922가구, 1순위 청약접수 건수는 14만2867건,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15495대 1이다.

부동산업계는 레저스포츠를 비롯해 오감만족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는 유망 아파트들이 추석 이후 본격 펼쳐진 분양 레이스 속에서 실수요자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합원을 모집 중인 양우건설(시공 예정사)의 '한강마리나시티'는 단지 인근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가 위치한다. 아라마리나에는 오트스쿨을 꾸리고 있으며 카누, 카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해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 조망이 뛰어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2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8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아트리치'는 단지 가까이 의릉, 천장산, 북서울의꿈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서울숲을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코스가 조성된 중랑천 수변공원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총 1091가구 규모며,로 전용 39~109㎡로 조성되고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안이 오는 11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B-6블록에서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역시 오감만족이 가능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한강이 가깝고 일부세대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한강을 눈으로 보는 것 외에도 남양주한강시민공원도 편히 오갈 수 있고, 남양주종합체육관도 가까워 여가 체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한신공영㈜이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에 공급하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맞붙어 녹색 조망을 누리고, 공원 내 시설을 즐기기 수월하다.

단지가 위치한 영종지구 일대에는 스카이72골프클럽을 비롯해 지난 8월 준공 완료한 국제규모의 마리나 시설인 용유 왕산마리나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레저 및 여가를 누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