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평일 업무시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목요야간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 목요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와 교부, 각종 증명민원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권발급은 다른 민원과 달리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고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이 과거보다 높아짐에 따라 여권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가 지난 해 발급한 1만5511건의 여권 민원 중 5.1%인 796건이 야간 민원실을 이용했으며 특히 맞벌이 부부나 바쁜 직장인, 학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29일 여권발급 신청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찾은 한 시민은 "평일 근무시간 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라 여권발급을 고민했는데 야간민원실 덕분에 쉽게 해결됐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여권수령이 가능한 등기우송 △국제운전면허증·여권 원스톱서비스 △전자여권 칩 보호용 여권 커버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권발급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6개월 이내 여권용 사진, 유효기간 남은 옛 여권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야간 여권발급처럼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민원지적과(760-46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