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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 배정주식 100% 청약 신청

다음 달 2일 신주 발행가액 확정·28일 신주 상장…임직원 실적개선 의지 확고

전혜인 기자 기자  2016.10.11 1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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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재 유상증자를 진행 중인 삼성중공업(010140)은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에 대해 임직원들로부터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배정 주식수를 초과한 신청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해 1억5912만4614주를 신규로 발행하며, 관계 법령에 따라 전체 발행 주식수의 20%인 3182만4922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다.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에 대한 청약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접수 결과 개인별 배정 주식수의 최대 20%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는 추가 청약분을 포함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수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개인별 배정 주식수를 확정하고, 개인별 주식대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7일 우리사주조합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배정주식수를 초과하여 신청한 것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내달 2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하며, 이후 △7일 우리사주조합 청약 △7~8일 구주주 청약 △10~11일 실권주 일반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28일 신주를 상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