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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2공장, 태풍 피해 일주일 만에 정상가동

노병우 기자 기자  2016.10.11 1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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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 때문에 물이 들어차 생산라인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2공장이 일주일 만에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싼타페를 비롯해 △투싼 △아반떼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2공장은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조업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1조 근로자의 경우 오전 6시45분부터 근무를 시작하지만, 근로자들에게 그동안의 가동 중단 원인과 복구과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뒤 생산라인을 가동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 출고센터도 '차바'의 영향을 받았으며, 차량 수백 대 가운데 수십여대의 차량이 물에 잠겼다. 이와 관련 현대차 측은 침수피해 차량이 재정비를 통해 외부로 판매되는 일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 측은 "침수피해가 큰 차량은 폐기한 뒤 보험처리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침수된 차량 가운데 일부를 내부 연구용 차량으로 활용하거나 침수 피해가 경미한 차량은 내부직원용으로도 판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