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원도 고성군은 저도어장, 삼선녀어장과 함께 동해안 최북단 3대 어장인 북방어장을 10월부터 개장하고 2017년 3월31일까지 6개월간 어획을 실시한다.
동해북방어장은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 연안 5~35해리 구역으로 홍게와 대게, 도루묵 등의 어류가 잡히는 곳이다.
북방어장을 개방함으로써 어획부진과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장은 강원도 어선에 한해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것으로 조업시간도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된다.
입어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진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입어를 원하는 어선들은 전일 오후 9시까지 해경안전센터 및 출장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당일 입어점호 어선이 3척 미만일 경우 개장하지 않으며, 어장 이탈 후에는 재입어가 불가하고 조업구역 위반 및 조업질서 문란 어선은 입어가 통제된다.
고성군을 비롯한 해군1함대사령부, 육군 22사단, 강원도환동해본부의 철저한 어로보호경비를 통해 입어선의 월선과 피랍을 방지하고, 입어선의 통제업무를 강화하고, 또 민관군 협조체제 강화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북방어장 개장 기간에 어선 955척이 입어해 수산물 약 99톤을 어획하고 33억여 원의 어획고를 올렸으며, 올해 역시 어업인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가 높고, 어업소득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조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