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10.10 17:38:25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과 종합조명기업인 우리조명(대표이사 최규성)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한 IoT 조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영훈 SK텔레콤 Home 사업본부장과 최규성 우리조명 대표가 참석,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가정용 'IoT(사물인터넷) 조명'을 연내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IoT 조명은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해 스마트폰 하나로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원격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조명 켜고 끄는 기능이 가능하며, 조명 색상과 조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상황에 따라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방·거실·베란다 등에 있는 조명들을 한 번에 제어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IoT 조명과 스마트홈 가전기기를 앱을 통해 연동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명 설정이 가능케 할 계획인데, 예를 들어 거주지역의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조명이 깜빡이게 해 유해 환경을 사용자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공기청청기가 스스로 작동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조 본부장은 "우리조명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동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스마트 조명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조명뿐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커머스 상품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스마트홈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