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V20 호황도 올해 초 G5의 적자를 메우지 못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가 3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LG전자의 전체 3분기 영업이익을 2000억원대로 끌어내렸다.
LG전자는 올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전분기(5846억원)보다 56.1% 감소해 2832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주요 증권사들은 MC사업본부의 3분기 영업손실을 직전분기 대비 1000억원 이상 확대된 2000억원 중반에서 3000억원 후반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2876억원, IBK투자증권 3900억원 등이다.
증권가에서는 MC사업부의 계속되는 영업적자의 이유를 G5 판매 부진에서 찾고 있다. 부진으로 MC사업부 매충리 감소하고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다는 것.
이로써 LG전자 MC사업본부는 지난해 4월 G4 출시 후 2년 연속 전략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올 3분기까지 5분기째 적자행진이다. 올해 1분기 2022억원, 2분기 15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MC사업본부는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시로 인력을 줄이고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단기적인 실적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실적발표에 앞서 잠정실적을 공개한다. 잠정실적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만 공개되고 부문별 실적은 월말 확정 실적을 발표할 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