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소방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에서 활동 중인 인명구조견 수안(8세, 수컷)과 이승호 핸들러는 지난 5일 시흥에서 오전 11시경 집을 나간 후 실종신고된 80대 남성 김 모씨를 6일 오전 11시40분 경 극적 구조했다.
소방서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시흥에 거주하고 있는 김씨는 5일 산책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돼 김씨의 아들이 시흥경찰서 실종수사팀에 실종 신고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5일 야간 및 6일 오전 경찰 병력, 헬기 등 을 동원해 주변 야산을 샅샅이 뒤졌으나, 발견치 못해 경기소방 인명구조견 수안의 출동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명구조견 수안은 6일 11시부터 요구조자 수색에 투입돼 11시40분경 약 40분만의 수색 끝에 의심지역 일대 늪지대에 쓰러져 있는 김씨를 극적으로 발견했고, 시흥소방서 구급팀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현재 김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구조견 수안은 경기 남양주소방서에 2009년 10월경에 배치돼 현재까지 약 120여건의 실종자 수색을 해왔고, 경기도 가평군 하면, 양주시 북한산 둘레길 부근에서도 실종자를 발견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승호 핸들러는 "앞으로 인명구조견 수안과 함께 주어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명구조견 수안은 현재 구조견 경력 6년차이며, 남양주소방서 이승호 핸들러와 2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