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53포인트(0.07%) 하락한 1만8268.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4포인트(0.05%) 높은 2160.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7포인트(0.17%) 떨어진 5306.85였다.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전망케 하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3년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하며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지만 다음날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확인하자는 심리 때문에 지수는 좁은 폭에서 움직였다. 전문가들은 다음날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7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ECB 위원들이 대규모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점차 축소할 것을 논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한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7% 이상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소비업종, 에너지업종, 금융업종, 기술업종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통신업종과 유틸리티업종, 헬스케어업종 등은 하락했다.
트위터 주가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디즈니가 이번주 인수 가격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0%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이 산유량 감축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1센트(1.2%) 뛴 50.44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증시는 국제유가의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항공 업종의 실적 부진으로 항공주가 급락하며 하락 전환했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대비 0.40% 내린 342.82로 거래를 끝냈다. 영국 FTSE 지수는 0.47% 하락한 6999.96, 프랑스 CAC 지수도 0.22% 떨어진 4480.10에 마감했다. 독일의 DAX 30은 0.16% 내린 1만568.8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