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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봉서원·무양서원 활용 프로그램 문화재청 공모 선정

국·시비 지원 월봉서원 6750만원, 무양서원 4575만원

정운석 기자 기자  2016.10.06 12: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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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진행하고 있는 서원 활용사업(월봉서원·무양서원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2017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원 예산 국·시비는 월봉서원 6750만원, 무양서원 4575만원으로 내년에 진행할 월봉서원과 무양서원 활용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2017년 월봉서원 활용 프로그램 슬로건을 '고봉다움 고봉다음'으로 확정했다.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프로그램 노하우를 집약해 △선비의 하루 △살롱 드 월봉 △꼬마 철학자 상상학교 △드라마 판타지아 △서원마을 잔치 월봉 유랑 △너브실 마을밥상 △색다른 월봉서원 인문 워크숍 고봉다움 등으로 고봉 기대승 선생의 이기(理氣) 정신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양서원의 내년 슬로건은 '온고지신(溫故知新) 무양'으로 잡았다.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호인 무양서원을 도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소통 공간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도포자락 나빌레라 △인문 야연 △선비에게 길을 묻다 △선비문화원정대 △아름다운 우리 그림 △나의 장서표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서원은 주민에게 사유를 넓히는 살롱이자 우리 고유의 철학적 사유를 키우는 배움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재의 정취와 본연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토론과 사유의 메카가 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