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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수농식품 워싱턴시장 개척

18개 업체 66개 제품 선봬… 이달 12만달러 선적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05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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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우수농식품의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워싱턴에서 개최한 판촉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 워싱턴 타이슨스코너센터 광장 일원에서 도내 18개업체 66개제품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우수농식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판촉전에는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현장판매 15만달러와 수출계약 1400만달러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동의초석잠영농조합, 청양식품 및 에스엘푸드는 미국 WS Trading과 각각 에너지드링크 1000만달러, 깻잎 장아찌 등 20만달러, 소스류 30만달러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엔알바이오텍, 산엔들 및 슬로푸드는 미국 최대 화교 방송국인 NTD와 각각 흑삼 150만달러, 오메가3 40만달러, 배즙 3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 이달 중에 1차 선적한다.

이와 함께 동의초석잠영농조합은 롯데마켓과도 유자청 30만달러를 계약했으며, 거제수협은 뉴그랜드마트와 수산물 100만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들은 행사가 개최되기 수개월 전부터 바이어들과 사전접촉을 통해 자사 제품의 미국 내 시장 진입가능성을 타진해왔으며, 수출계약 체결과 동시에 이달 선적 일정을 확정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기 더해 WS Trading과 NTD방송국은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의 제품을 계속 수입한다는 계획을 밝혀 향후 수출물량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미국내 한인시장을 넘어 현지시장 개척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미국 내 히스패닉시장의 구매력은 매우 높아 향후 히스패닉 시장을 거점으로 중남미시장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미국 한인 방송국인 WKTV는 경남 우수농식품의 홍보를 위해 TV, 라디오, 신문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했으며, NTD 방송국은 특집 방송을 제작하며 행사의 성공을 적극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