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공기관 전체의 약 30%의 발주물량을 차지하는 LH건설현장의 안전확보가 도마에 올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찬우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LH 건설현장 재해자 수는 271명으로 5년 전인 2011년보다 39명이 증가했다"며 "재해자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3년으로 모두 299명"이라고 밝혔다.
한 해 평균 재해자 수는 266명으로, 지역별로는 대규모 단지 건설이 진행 중인 경기도에서 재해 건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인천, 세종 순이었다.
또한 한 해 평균 72.2명이 부상당하거나 사망했는데, 재해 유형별로는 추락사고가 최다였다. 이어 △넘어짐 △깔림 △뒤집힘 △낙하물에 맞음 △협착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사고 재해율은 전년동기보다 감소했다. 산업 재해율은 0.24%로 전년동기 대비 0.01%p 감소했으나, 건설업은 재해자 수는 11.8%, 사망자 수는 29.1% 늘었다.
박찬우 의원은 "추락사고가 빈번한 점에 대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안전문제는 매해 지적되는 문제지만 여전히 충분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전체의 30% 가까운 발주물량을 차지하는 LH 건설현장 안전확보가 공공기관 전체 공사현장의 안전도와 직결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 더해 "임대아파트 중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화재사고가 전체의 49%를 차지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