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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놓은 섬' 신안군, 천도천색의 새 도약

관광 네트워크를 통한 신안의 청사진 제시 “군의 재정 확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다짐”

나광운 기자 기자  2016.10.05 16: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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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섬 속에 섬, 그 속에 또 하나의 보석인 신비에 가까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천도천색의 전남 신안군은 각 섬마다 그곳의 색다른 자연경관과 독특한 맛을 지닌 보석에 가까운 신비의 섬이다.

신안군 전체 면적은 육지 면적 655.68㎢와 해상 면적 1만2000㎢을 합쳐 1만2656㎢로 서울의 21배에 이른다. 유인도 72개와 무인도 808개로 각 섬마다 천혜의 자연 풍광과 특산품을 지닌 아껴놓은 미지의 섬에서 관광의 섬으로 변화하는 '잘 사는 신안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육지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곳곳마다 시원한 파도소리와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신기한 해무를 구경하며 색다른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섬과 섬을 오가는 작은 여객선과 어선들이 어우러진 석양과 함께 계절마다 풍부하게 생산되는 먹거리로 지친 일상을 힐링할 수 있는 최고 관광지의 명성을 얻는 중이다.

고길호 군수는 민선 6기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강한 의지로 지역 현안 및 정책 우선순위에 대해 지역민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 정책 우선순위를 정했다. 관광객 500만 시대를 대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이에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새천년대교의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대비한 관광 수급분석을 통해 현재 연간 180만명 수준의 관광객이 2019년 450만명, 2021년에는 500만명을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지역 발전 목표 및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명품 섬 조성에 나섰다.

정주여건 개선 및 숙박, 음식점, 교통 등 관광 인프라와 해수욕장, 갯벌, 청정바다 등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중부권 4개 섬의 명품 섬 개발을 위한 광역상수도, 종합 복합타운, 교통 시스템, 의료복지 지원체계 등 24개 정주기반 구축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의 소득창출을 통한 ‘잘 사는 신안’을 만들겠다는 복안인 것.

지속사업으로 예술의 섬 테마공원, 해상교량 창조관 및 어린이 해상교량공원, 아일랜드 전통시장, 농수산업 6차 산업화 등 관광진흥 31개 사업을 전개한다. 아울러 천도천색 명품길, 도서해양 자생식물 테마공원, 항로 가시권 경관개선, 해양 및 섬 오염 방지 대책 등 생태환경보전 13개 사업계획을 수립해 '섬들의 고향'을 찾는 신안의 백년대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여기 더해 민선 6기부터 지자체 전국 최초 주요 시책사업으로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발전에 대한 주민 관심 제고를 도모하고자 주민 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인 '천도 찬색 마을 만들기'사업을 지속 추진, 신안의 새로운 도약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 선정하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5건을 공모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2건(비금면, 암태면), 창조적 마을 만들기 2건(장산면 도창리, 팔금면 원산리) 등 모든 사업이 확정돼 총 1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해 열악한 군의 재정 확충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해 마을 발전을 군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제언했다.

이러한 군민 주도적인 투명한 행정시스템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중가 정책으로 신생아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리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시작한다. 기존에 첫째 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100만원, 셋째 아이 2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300만원이던 출산장려금을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이상은 450만원으로 대폭 증액 지원한다.

고길호 군수는 이러한 민선6기 주요시책에 대해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화합해 조급함이 없는 연속성을 갖고 차근차근 이뤄내겠다"며 "그동안 우리 지역에 잔재했던 갈등을 봉합하고 관광 네트워크를 통한 신안의 청사진을 이루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