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도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통상자문관들을 초청해 '해외통상자문관 워크숍'을 실시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중국, 아프리카, 미주권 11명의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이 참석해 경남도의 해외시장 개척 및 국제우호교류 활성화와 도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도정현안에 대한 설명과 홍준표 도지사와 간담회를 통해 해외통상 활동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경남의 농수산물 수출이 15년째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았으나, 경남무역 등 기관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는 것은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미주, 멕시코, 중국, 일본 지역에 본격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에이전트 역할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산업인 KAI를 언급하며 "사천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85%를 차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사천항공국가산단이 본격 추진되면 미국의 시애틀처럼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청동의보감촌은 강원도 산골보다 경치가 더 훌륭하다"며 "대한민국 한방항노화 산업의 중심지가 될 동의보감촌에서 한방약초축제도 즐기고, 여유가 된다면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위해 1박을 해달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과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브라보 경남'의 모습을 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통상자문관들은 5일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도내 투자환경과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6일에는 함양 물레방아골 축제,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체험 등 지리산 자락의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보낸다.
한편, 경남도의 해외통상자문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0개국에 35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 통상자문관은 경남도의 해외마케팅과 국제교류활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정홍보대사 역할 등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