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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동도 방파제서 6명 해상추락

해상 추락한 6명 전원구조, 인명피해 없어

송성규 기자 기자  2016.10.05 14: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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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방파제에 여객선이 좌초돼 구조 중 선원 2명과 여수해경 122구조대 4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전원 구조됐다.

5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여객선 미남크루즈호(1321톤, 승선원 6명)가 여수 엑스포 신항 부두에 닻을 놓고 태풍 피항 대기 중이었다.

그러다 강한 돌풍에 밀려 여객선이 오동도방파제로 좌초돼 선내에 대기하던 승선원 6명을 출동한 여수 122구조대 7명이 육상까지 하선시키던 중 너울성 파도에 선원 2명과 122구조대 4명이 휩쓸렸다.

높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총 6명(선원 2명, 122구조대 4명) 중 선원 2명은 같이 휩쓸린 122구조대 4명에 의해 극적 구조됐고,너울성 파도에 휩쓸리지 않은 선원 4명도 안전지대로 이송시켰다.

한편, 인명구조 중 122구조대 총 6명이 부상을 당해 여수 전남병원 4명, 여수 제일병원에 2명이 이송 치료 중이며, 구조된 여객선 선원 1명은 찰과상으로 부상이 경미한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여객선은 예인선을 이용해 오늘 오전 11시에 여수 신항 2부두에 안전하게 계류조치했고,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원인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